[산업일보]
중대재해처벌법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복잡한 서류들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이 현장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‘탁상공론’이라는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.
7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‘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’에 참가한 위존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서류작업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‘사파이어(SAPAIR)'를 출품했다.
‘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’을 표방하고 있는 사파이어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산화해 법적 의무사항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.
사파이어에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사고 기록과 재발방지 관리, 기본 템플릿 제공, 점검관리 등의 주요기능이 탑재돼 기업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
위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, 사파이어는 경영자의 리더십을 포함해 위험요인 파악과 위험요인 통제, 비상조치 계획 수립, 근로자 참여, 평가 및 개선, 도급‧용역‧위탁 안전보건 확보 등의 ‘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’를 지원한다.
위존 관계자는 “사파이어는 별도의 구축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대시보드 & 데일리 알림을 통한 꼼꼼한 관리가 가능하다”며 “AWS를 기반으로 구성해 유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자동 저장 및 백업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”고 소개했다.